차르르 흐르고 부드럽고, 얄폿하지만 따스한 온기가 도는 원단입니다.브이넥이 들뜨지 않고 몸에 착 안착되어서 파임이 있어도 안정적이네요. 옷 참 잘만드시는거 같아요.No4 자켓이랑 함께 입어보았는데, 돗트 컬러가 쌩 화이트가 아니라 미색이라서 그런지 베이지 자켓과도 잘 어울려요. 길이는 그냥 입으면 맥시. 사진 찍어놓고 보니 원래 길이가 좀 더 포토제닉 하고 주말용으로는 더 이쁠것 같은데 (^_^;;) 출근룩으로는 발목이 좀더 보이는게 산뜻하고 활동적이어 보일 것 같아, 스커트 길이 말아올려보면서 길이를 조절할까 말까 고민이에요^_^ 허리선은 잴 살 늦게찌는 부분에 허리선 잡아주고 나머지는 어디하나 조이는곳 없는 센스>_ 그레이스제이의 옷들을 이제 막 접해보고 있는데 서른살의 우아함을 살려주는 옷들이라 앞으로도 기대됩니당